작품소개
가브리엘라는 의붓오빠인 루퍼스를 사랑하고 있었다. 엄마가 루퍼스의 아빠와 재혼한 그 날부터.
하지만 그 마음은 [돈을 노린 유혹은 그만둬]라는 지독한 말에 짓밟혀 버렸다.
그 후, 가브리엘라는 그를 미워했지만 6년 후 아빠가 돌아가시고 뜻밖의 유언이 밝혀진다.
가브리엘라와 루퍼스가 유산을 상속받으려면 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 반년 동안 함께 산다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말도 안 돼! 나를 재산을 노린 악녀로 믿는 의붓오빠와 결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