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작은 나라의 공주인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달시네아는 외국의 궁전을 찾아왔다.
궁전에서 그녀는 얼굴에 큰 화상 자국이 있는 왕자 발브랜드를 만난다.
단정한 얼굴에 남아 있는 너무나 끔찍한 흉터.
「그는 대체 어떤 가혹한 운명을 짊어지고 살아온 걸까?」
무도회 밤, 달시는 궁금해하면서 그와 춤을 추었고, 이윽고 사랑에 빠졌음을 깨달았다.
「나와는 신분이 다르니 이런 마음을 품어서는 안 돼」
그렇게 망설이는 달시네아에게 엄청난 비극이 기다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