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펠리시티는 공작가의 일원이었던 아버지의 인지는 받지 못했지만, 그녀 앞으로 저택을 남겼다는 아버지의 유언 때문에 스페인으로 오게 된다.
사람들로 붐비는 공항에서 그녀를 마중 나온 사람은 바로 공작가의 당주, 비달 이 살바드레스. 그의 차가운 시선… 「
7년 전 그 사건 후, 아직도 날 헤픈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과거에 그를 향한 연심을 품고 있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어진 지금, 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감돈다.
하지만 갑자기 펠리시티의 입술을 덮치는 비달! 펠리시티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때 그의 눈빛은 혐오감으로 차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