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연인에게 심하게 배신당하고 남성 불신에 빠져버린 에밀리.
출장으로 사랑의 나라 이탈리아를 방문하게 됐지만 마음은 여전히 무거웠다.
그럴 때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조반니라는 이탈리아 남자를 만난다.
놀랄 정도로 잘생긴 얼굴에 드리우는 빛나는 미소.
그 이후로 왜인지 가는 곳마다 몇 번이나 마주치며 둘의 거리는 가까워져 간다.
어쩌면 운명...? 하지만 안 돼! 연애는 이제 지긋지긋해.
이탈리아 남자는 분명히 경박할 거야.
에밀리는 그를 멀리하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