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간호사인 브리타니아는 네덜란드에서 잠시 온 외과 교수인 제이크에게 한눈에 반했다.
큰 키에 차분한 분위기의 꽃미남 제이크는 그야말로 브리타니아의 이상형이었다.
귀국한 그의 뒤를 따라 네덜란드로 간 브리타니아는 제이크의 집에 초대받게 되는데, 도착하자마자 숨이 멎는 줄 알았다.
집이 성이라니!
그 자리에서 얼어붙은 브리타니아 앞에 경계심을 잔뜩 드러내며 예쁜 여자가 나타났다.
자신의 이름을 마델레이네라 밝힌 그녀는 제이크의 오랜 친구라고 말했다.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한 브리타니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각지도 못한 불운에 휘말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