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든버러의 고급 호텔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아일라는 스위트룸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안에서 나타난 인물에 경악한다.
라프... 왜 당신이 여기에?!
반년 전 시칠리아에서 만나 꿈같은 몇 달을 함께 보낸 남성.
임신한 걸 알고 결혼을 원치 않는 그에게 거절당할까 두려워서 아무 말도 없이 떠났다.
하지만 아일라의 걱정과는 다르게 그녀의 임신을 안 라프는 시칠리아에서 휴양하라며 다정하게 제안을 해준다.
이 손을 잡아도 될까? 나는 아직 그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안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