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모델이던 어머니의 자살 사건으로 딸인 첼시가 매스컴에 쫓기게 되자, 아버지는 소중한 딸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런던의 변호사이자 오랜 친구인 루카스에게 맡긴다. 첼시에게 루카스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의 대상이었지만, 그의 펜트하우스에 몸을 숨긴 채 함께 먹고 자는 생활이 이어지는데도 루카스는 첼시를 어린아이 취급할 뿐이다. 루카스가 그녀에게 조금도 관심이 없고, 심지어 같은 변호사 동료인 연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도, 첼시의 마음은 더욱 깊어져만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