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웨이트리스 앨리스는 사촌 언니의 결혼식에서 핸섬한 그리스 부호 아도니를 만난다.
익숙지 않은 샴페인에 취해 있을 때 그가 다정하게 보살펴주자 앨리스는 버진을 바친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그의 곁을 떠나지만, 그 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사실을 전하려 용기를 내 아도니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하지만 처음 만난 날 밤엔 그렇게 다정했던 그는 냉혹한 표정으로 앨리스를 보면서 경멸의 말을 던진다.
"당신은 남자를 속여 생활비를 버는 여자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