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동산 사업가 노아 로크의 비서 릴리는 회의에서 나온 얘기를 듣고 망연자실했다.
계약 상대가 노아의 복잡한 여자관계에 대한 가십 기사를 듣고는 거래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친 모양이었다.
결국 오해를 풀기 위해 릴리가 그의 약혼녀인 척 거래 상대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한다.
약혼반지를 꼈을 때 릴리는 자신에게 되뇌었다. 이 약혼은 단순한 연극이고, 보스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들키면 안 된다고.
하지만 오래전부터 상상해 왔던 노아와의 키스는 연기일 텐데도 너무나 뜨거웠는데….
*「할리퀸 [사랑과 배신의 약혼 반지] [잔혹한 크리스마스]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