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입주 물리치료사로 고용되어 짙은 안개가 깔린 펜리스 성에 찾아온 다이애나.
고용주인 성주는 두 달 전에 사고를 당해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어둡고 기분 나쁜 성에 시대착오적인 메이드….
성주는 괴팍한 노신사일지도 몰라. 그런 예감과는 달리, 다이애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젊고 섹시한 남자 에드워드였다.
모든 것을 거부하는 듯한 차가운 눈동자를 가진 그는 다이애나가 버진이라는 걸 꿰뚫어 보고 어째선지 「내 옆에 있어줘」라고 속삭이면서 끌어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