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죽은 오빠 부부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로즈마리 앞으로 올케언니의 오빠인 억만장자 니콜라스에게서 통지가 도착한다.
이제 와서 만나고 싶다니... 장례식에도 안 왔으면서 대체 왜?
그는 명왕처럼 차가운 눈으로 로즈마리를 내려다보고는, 피가 이어진 후계자인 아이를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선언한다.
머릿속에 돈밖에 없는 남자에게 이 아이는 절대 넘길 수 없어.
거절하는 로즈마리에게 니콜라스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결혼도 연애도 안 하겠다고 약속한다면 보모로 고용해 주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