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경영하던 향수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남프랑스 최대 규모의 은행을 찾은 재스민은 눈앞에 나타난 남자를 보고 깜짝 놀란다.
마치 중세 기사처럼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예전 여행지에서 최악의 첫인상을 남긴 위압적인 남자 루시앙이었다.
그 거만한 남자에게 거액의 융자를 부탁해야만 한다고...?!
루시앙의 차가운 눈은 재스민을 응시하며 [후원자가 될 생각은 없어]라고 말했다.
여기서 물러서면 안 되는데 대체 어떻게 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