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회사가 매수당하자마자, 미아는 새로 온 CEO 알렉산드로에게 [나에겐 당신이 필요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에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설레지만, 그건 비서로서의 능력과 그날 저녁에 열리는 파티의 동반자로서 필요하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았다.
바보... 대기업의 CEO가 일개 비서를 상대할 리가 없잖아.
하지만 파티가 끝난 후, 둘은 정열이 이끄는 대로 관계를 갖고 말았다.
그 후 미아는 회사를 떠났다.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준 것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