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읜 간호사 올림피아는 여자 혼자 힘으로 자신을 키워준 이모를 위해 이모가 경영하는 요양원에서 분골쇄신 일하고 있다.
그 탓에 이성과 만날 기회도 없이, 결혼은 꿈도 꾸지 않은 채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연상의 아름다운 남성 발도를 만나게 된다.
넘어져 다친 올림피아를 다정하게 집까지 바래다 주던 그의 멋진 모습을 평생 남을 마지막 추억이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후, 발도는 의사로서 요양원을 찾아 왔고, 심지어 올림피아에게 믿을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