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맥주 회사에서 양조 책임자로 일하는 케이시.
그녀 앞에 고급 양복을 입은 새 CEO 제브가 나타나 갑자기 모든 직원의 이력서를 제출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 오만한 태도에 화가 난 케이시는 제브에게 항의하지만,
그가 회사 일에 얼마나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화해한다.
아니, 화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케이시는 아예 잘생기고 의외로 서글서글한 그의 매력에 빠지고,
첫 데이트 날 밤 몸도 마음도 다 바치는데….
다음 날 아침 그는 “이럴 생각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그를 잊고 싶은 마음과 달리 운명은 자꾸만 케이시를 그에게 인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