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리비는 수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 조르지오마저 이탈리아에 사는 남편의 부모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그런 괴롭고 힘든 생활에서 필사적으로 다시 일어서 지금은 슈퍼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리비.
그런데 어느 날 리비의 촬영현장에 갑자기 죽은 남편의 형인 로마노가 나타난다.
[조르지오가 당신을 필요로 하고 있어.]
'.......아아, 드디어 사랑하는 조르지오를 만날 수 있어.'
하지만, 어째서인지 로마노의 눈동자는 서늘한 미움과 증오로 불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