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주의 딸이지만 가족과 재산을 잃은 뒤로 궁전의 시녀로 조용히 살던 매디는 어느 날, 사냥개에게 갑자기 습격을 당했다가 사냥개 관리인으로 보이는 남자 제라인트의 도움을 받는다.
신기하게도 편안하던 남자였지만, 그와 다시 만날 일은 아마 없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던 와중에 왕은 자비를 베풀어 매디에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지를 돌려주었지만, 그 대신 왕의 충신과 결혼해 새로운 영주가 될 남편이 그 땅을 다스리게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마침내 결혼식 날, 매디 앞에 나타난 신랑은 냉랭한 표정의 제라인트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