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골 마을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에밀리는 의사 벤이 마을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경악한다.
삼 년 전 두 사람은 뜨거운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가졌지만, 그녀의 임신 소식을 들은 벤은 에밀리가 거짓말을 한다고 매도하며 다른 남자의 아이를 떠맡기지 말라 힐난했다.
그래 놓고… 무슨 낯짝으로 찾아오는 걸까? 그런데 다시 만난 벤은 에밀리의 아이를 보자마자 안색이 바뀌며 자기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한다.
에밀리는 그를 밀어내고 다시 엮이지 않으려 했지만,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