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리엘은 자신을 키워준 버브 아줌마에게서 물려받은 갤러리의 존속이 위험해져서 곤란해하고 있었다.
이 지역의 재개발을 위해 땅을 사들이고 있는 부동산에 빼앗길 날도 머지않았어.
체면 같은 거 차리고 있을 때가 아냐! 내키지는 않지만 큰돈을 손에 넣기 위해, 젊은 남자의 누드를 그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되어 나타난 쿠퍼라는 남자는 상상과 다르게 침착한 태도...
아리엘은 그리스 조각 같은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설마 그가 갤러리를 노리고 있는 장본인이라는 건 알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