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데이지는 잘못 찾아온 듯 어색한 파티장에서 비참한 기분에 잠겨 있었다.
그런 그녀를 다정하게 위로해준 건 낯선 남자…. 그녀는 그에게 어렴풋한 연심을 느끼고 만다.
며칠 뒤, 데이지가 일을 돕고 있는 아버지의 골동품점에 놀랍게도 그 남자가 나타난다!
그러나 율스라는 이름의 네덜란드인 의사인 그에게는 약혼녀가 있다는 걸 알고 그녀의 연심은 바로 깨져 버린다.
실의에 빠져 있던 데이지는, 그의 일족의 가보인 골동품을 전해주기 위해 네덜란드까지 가게 되지만 설마 그와 이런 재회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