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에 입양됐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고 파티걸로만 이름을 날리는 엘린. 사랑하는 양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슬픔에 술을 잔뜩 마신 그녀는 처음 본 남자 코르테즈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다음 날 엘린은 혼자 깨어나고, 설상가상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코르테즈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홀로 아기를 낳은 그녀. 그렇게 1년이 지난 어느 날, 엘린은 양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다름 아닌 코르테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