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Greek Tycoon's Disobedient Bride
마드리갤 코트를 사수하라!
라이샌더는 수백 년간 그의 가문 소유였던 마드리갤 코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버지와의 악연을 이유로 저택의 현소유주인 글래디스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망하고 저택은 글래디스의 손녀인 오필리아에게 상속되는 듯했으나, 유언장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의 오해, 그의 집념. 그리고… 사랑!
▶책 속에서
“이러면 안 돼요.”
오필리아가 다급하게 속삭였다.
“벌써 날 기다리고 있었으면서 뭘.”
그녀는 라이샌더의 손길 밑에서 몸부림을 쳤다.
자신을 다스릴 수 없다는 생각, 그리고 그를 열렬히 환영하는 몸의 반응을 숨길 수 없다는 생각이 안타깝게 머릿속을 누볐다.
라이샌더가 뿌듯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서재에 있던 남자들이 당신의 이 하얗고 깜찍한 허벅지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내 머릿속에는 온통 이 생각뿐이었소.”
그가 속삭였다.
“당신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생각.”
▶ Contents : Prologue, Chapter 1~Chapter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