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Her Un-Valentine
언밸런타인 또는 해피밸런타인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신입 직원 킨케이드를 의심스럽게 여기던 테일러는 그가 총을 들고 자신을 납치하려고 하자 충격을 받는다. 그 후 탈출 방법을 꾀하는 도중 그를 유혹하다가 키스를 하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그것이 싫지 않았다. 비밀 많은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 책 속에서
“요정님이 좋대요. 바로 그 사람에게서 내가 그것을 무척 좋아한다고.”
테일러가 말하자 킨케이드가 그들 사이를 뛰다시피 가로질러 왔다. 그는 그녀의 양 어깨를 잡고, 그녀가 깜짝 놀랐던 것으로 기억하는 그 힘으로 꽉 잡았다.
“정말이오?”
“존이 말한 다른 훌륭한 자질들을 덧붙여서요.”
그녀가 자기비하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난 내가 의미한 것을 말하고, 말한 것을 의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할렐루야.”
그가 나타난 순간부터 그녀가 원한 대로 그는 그녀를 껴안으며 말했다. 테일러는 ‘아멘.’이라고 말하고 싶은 걸 참았다.
▶ 목차
1장∼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