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Amber by Night
- 두 얼굴의 그녀
정숙한 도서관 사서인 아멜리아가 조용한 반란을 시작한다!
새 차를 사기 위해 밤이면 섹시한 웨이트리스로 변신하는 그녀에게
소문난 바람둥이 타일러가 접근하는데….
진짜 모습을 알리고 싶지만 혹시 그가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책 속에서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타일러는 그녀의 말에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내가 이겼다고?」
아멜리아가 눈을 빛내며 그를 노려보았다. 「내 말뜻을 알 텐데요! 당신과 데이트를 하겠다고요. 갑자기 내 말뜻을 모르는 척하지 말아요」
그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고 섰다. 그들의 숨결이 서로의 뺨에 와 닿았다. 「언제?」
「빠를수록 좋겠죠. 그래야 당신이 매일 이곳을 찾아오지 않을 거고, 나도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 테니까」
타일러가 말했다. 「작은 문제가 있소. 난 당신 성도, 어디 사는 지도 모르오」
▶ Contents :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