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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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같은 열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정에 바탕을 둔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 한때 연인으로 만나도 ‘사랑의 정의’가 다르면 결국 그 끝은 이별일 수밖에 없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제 ‘내 사랑의 정의’를 내려야 할 때입니다.
텅 빈 심장이 너로 물드는 순간, 사랑은 시작된다.
‘사랑하지만 결혼은 할 수 없어.’
그것이 헤어짐의 이유였다.
9년의 사랑은 그렇게 처참하게 종지부를 찍었다.
햇빛 찬란한 봄, 전 애인의 결혼식 날
선영은 헛헛한 마음에 한 남자를 만났다. 그리고 사랑을 나누었다.
그때는 몰랐다.
그것이 시작이었음을…….
“그거 알아요?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가 서로 ‘사랑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란 걸?”
“당신은…… 정의 내려본 적 있나요?”
“어떤 상황일지라도 그 사람과 함께하는 거, 그게 내 사랑의 정의입니다.”
사랑의 아픔을 감싸주는 커다란 나무 같은 남자, 서준.
감정이 말라버린 선영의 가슴에 촉촉이 스며 그녀를 물들이다.
[작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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