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시집도 안 간 아가씨에게 뭐? 엄마라니?!
세상의 편견과 맞서고, 마음 속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로맨스! <내 아이의 엄마>
엄마에게 취직 타박, 시집 타박만 들으며 살던 민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가 생긴다. 이전에 다니던 어린이 집에서 비리를 폭로하다가 잘린 이후로 줄곧 백수생활을 했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연락을 받고 가보니, 글쎄 가정에서 비밀리에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을 찾는단다.
그런데 그 아이의 아빠가…… 톱스타 서은후다! 매너 좋고 연기도 잘하는 은후에게, 5살이나 먹은 아이가 있다니?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민주를 보자마자 아이가 내뱉은 말은 ‘엄마!?’
민주가 돌보게 된 서은후의 딸 서보은은 세상에는 없는 아이다. 은후의 호적 밑에 들어가 있긴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아빠가 은후라고 말할 수 없는 보은이. 민주는 그런 보은이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더욱 정이 간다. 그리고 말한다. 정말로 보은이의 ‘엄마’가 되어주겠노라고. 은후 역시 아이에게 누구보다 살갑고 그의 닫힌 마음을 두드리는 매력적인 민주에게 끌림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현실적인 조건 때문에 망설여진다. 톱스타이자, 아이를 숨기고 사는 싱글 대디인 자신이 사랑스러운 민주의 곁을 함께할 자격이 있는지.
별처럼 빛나는 한 남자와 누구보다 당찬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 아이의 엄마 / 채설아 / 로맨스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