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새로운 출발, 뒤늦은 처음.
긴장 너머 살짝 들뜨는 이 감정을 ‘설렘’이라 부른다면,
일상을 더 즐겁게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풋사랑을 접고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는 희주.
길지 않은 대학생활의 마지막 학기는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그녀 앞에 펼쳐진 또 다른 길은 설렘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희주 앞에 나타난 또 한 명의 ‘진우’.
“선배, 진짜 저 좋아하는 거 맞죠”
“이제야 알아주니 참 빠르네, 은희주.”
이제, 새로운 사랑을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