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본좌는 각 문파 고수들의 방문을 고대하겠노라.
비급을 되찾으려면, 동해무도로 오라.
이로부터 중원의 구파일방은 동해무성과 겨룰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리고 반 갑자가 흐른 뒤, 열일곱 명의 절정고수들을 배출해 냈다.
구파일방이 생긴 이래 최고의 기예를 연성한 초극의 고수들.
이들은 실추된 자파의 명예와 비급들을 되찾는 막중한 사명을 지니고 여정에 올랐다.
그런데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 십수년이 흐르도록 오리무중이었다.
강호인들은 그들이 필경 동해무성에게 패하여 죽음을 당했으리라 짐작했다.
그러나 동해무도의 후예로부터 전해진 소식이 있었으니…….
불귀해. 그 죽음의 해역에서 모두가 사라졌다는 것이었다.
이십여 권의 비급을 지닌 동해무성과 열일곱 명의 고수들도 모두!
강호인들은 이로 인해 다시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그곳에 구파일방의 비급이 있다. 손에 넣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