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지민은
충격과 배신감에 술을 왕창 마신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옆에 잠들어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그는 다름 아닌 직장 상사이자 동생의 친구, 김서준?!
“야! 너 왜 여기 있어? 미쳤어?”
“누나가 같이 있어 달라며?”
지민은 술김에 벌어진 해프닝으로 넘기려 하는데…….
“누나는 실수였겠지만 난 아니야.
나 예전부터 누나 좋아했어.”
서준은 이 기회를 놓칠 생각이 전혀 없다.
오랜 시간 그를 친동생처럼 여겨 온 지민은
그의 고백을 외면하려 하지만
그날부터 시작된 서준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룻밤의 사고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