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완결 1권

    2014.02.17 약 19.2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활활 타오르는 미움도 다시 보자. 알고 보면 그것은 사랑의 조짐일지도?

만나기만 하면 아버지의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것보다 더 피 튀기게 싸우는 남녀가 있다. 공격하려는 상사 윤규성과 공격하기 전에 먼저 공격하는 부하 직원 권희. 두 사람 사이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누구나 가슴에 상처 하나씩은 품고 산다. 그 상처를 낫게 해 줄 단 하나의 사랑은 반드시 있다. 다만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 드라마나 영화에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주인공은 아프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방황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드라마 속 상황일 뿐, 가족이 죽어도, 실연을 당해도 다음 날 아무렇지 않은 척 출근을 하고, 점심을 먹고, 일을 한다. 마음이 죽을 듯이 괴로워도 그것을 밖으로 티를 내는 건 어른답지 못하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면서. 권희와 규성 또한 각자 마음에 아픔을 담고 있지만 멀쩡한 척 근무를 하고, 일상을 살아 낸다.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항상 사랑하고 싶어 한다. 어제의 앙숙이 오늘은 이해자로 내일은 절대적인 연인으로 변한다.
규성과 권희에게는 중립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책! 귄희의 두 번째 직업은 작가이고, 규성은 그 작가를 좋아한다. 권희가 외로워서 쓰기 시작한 이야기를 규성은 공감한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상처를 알고 싶어 하고, 서로에게 다가가고 싶어 한다. 물론, 사랑은 운명적인 수순이지만, 연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같은 듯 다른 사람 둘이 만났으니 시끌벅적, 요란 법석일 수밖에!
신인 권도란의 새로운 감각의 로맨스《소란스러운 관계》.
소란스럽기 때문에 즐겁고, 신나고, 화끈하다!

권도란의 로맨스 장편 소설 『소란스러운 관계』.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소장

권당 4,000원

전권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