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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님이 남자인 걸 나만 몰라

악녀님이 남자인 걸 나만 몰라

백단

전체 이용가 델피뉴

2025.01.17총 4권

  • 1권

    2025.01.17 약 9.7만자 3,400원

  • 2권

    2025.01.17 약 10.2만자 3,400원

  • 3권

    2025.01.17 약 10.1만자 3,400원

  • 완결 4권

    2025.01.17 약 10.1만자 3,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재수 없게도 원작 여주로 빙의해 버렸다.
주인공으로 빙의했는데 왜 재수가 없냐고?
이 소설, 키워드가 #시한부여주 #후회남주 #새드엔딩이거든…….(오열)
 
다행히 아직은 병세가 심하지 않은 꼬꼬마 시절.
병의 악화를 막으려면 유일한 치료제인 악녀 라헬의 곁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다신 오지 마.”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싫어.”
“그딴 거, 필요 없으니까 꺼져.”
 
……음, 역시 까칠한 악녀님 옆에 붙어 있기 쉽지 않군.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원작을 열심히 파괴했다.
그러나 원작을 아주 거스를 순 없는지, 우리는 헤어져야 했고.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어느 날.
내 안위를 걱정한 악녀님이 아주 잘생긴 호위 기사를 보내왔다.
 
“얼굴 뚫어지겠네. 나한테 반했어?”
 
그런데 이 남자, 어쩐지 라헬이 생각난다?
하지만 성격도 다른 것 같으니까…… 기분 탓이겠지?
 
* * *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기어이 다른 새끼랑 계약 결혼인지 뭔지 그걸 하겠다고?”
“어……?”
“계약 결혼이라곤 해도, 결혼하면 이렇게 손도 잡고.”
 
당황해서 입만 뻐끔거리는 내게, 그가 훅 거리를 좁혀 다가왔다.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키스도 해야 할 텐데.”
 
가까이서 마주한 그의 얼굴은 완연한 남자의 모습이었다.
 
“다른 새끼랑 이런 걸 할 수 있겠어?”
 
자, 잠깐만요. 악녀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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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400원

전권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