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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2025.01.20 약 1.3만자 무료

  • 1권

    2025.01.20 약 13.1만자 3,000원

  • 완결 2권 [완]

    2025.01.20 약 13.3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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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에스텔로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애, 이블린 드 르마안네.

인간 백합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후작가의 영애는 겉으로는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에게 사랑받고 하나뿐인 여동생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저 높은 가문의 여식과 결혼해 신분을 얻고 싶었던 아버지는 어머니가 병으로 죽자마자 어린 자식을 위한답시고 첫사랑을 후처로 들였다.

아버지의 무관심, 새어머니의 학대 그리고 다섯 살 어린 여동생의 괴롭힘에도 이블린은 꿋꿋하게 스무 살까지 버텼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꿉친구였던 황제께서 제국에서 가장 용맹하며 유일한 공작인 아벨 로이테르를 신랑으로 정해준다.

아벨 로이테르. 반쪽짜리 가면을 쓰고 다니는 황제의 충견.

어릴 적 화마로 부모를 여의고 얼굴의 반을 잃어버린 미남 공작.

이블린은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집에서 벗어나기만 한다면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 공작이라도 좋았다.

그렇게 결혼식 당일에서야 만나게 된 남편은 정말 아름다운 남자였다.

비록 반쪽짜리일지라도.

초야에 보게 된 남편의 흉측한 반쪽 얼굴마저 사랑으로 보듬어 주려는 이블린에게 얼음장처럼 차가운 공작 남편도 마음을 열며 애처가가 되는데.

다른 나라의 성녀를 구해준 보답으로 잃어버렸던 반쪽 얼굴을 되찾은 남편.

기쁨도 잠시, 어릴 적부터 제 것만 노리던 여동생이 형부를 노린다.

거기다 색에 미친 황태자는 이미 유부녀인 이블린을 노리는데.

과연 이 부부는 편안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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