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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5.04.15 약 10.4만자 3,500원

  • 2권

    2025.04.15 약 10.5만자 3,500원

  • 3권

    2025.04.15 약 11.1만자 3,800원

  • 4권

    2025.04.15 약 10.9만자 3,800원

  • 완결 5권

    2025.04.15 약 11.6만자 4,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본 도서는 발행처가 변경되어 재출간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국 최고의 권력가, 히카르엘 공작가.
열다섯의 로엘은 팔려 가듯 공작가로 시집가게 된다.
공작 가문을 둘러싼 무성한 악명에 두려워했지만…….
시댁 사람들이 심상치 않다?

***

로엘은 방금 구워온 사과파이를 손에 든 채, 눈을 깜빡였다.
그런 로엘 앞에서, 히카르엘 공작 가문 사람들은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제일 큰 마수를 잡아 온 사람이 파이를 차지하는 거다.”

비뚠 미소를 짓는 시아버지, 히카르엘 공작.

“당신, 그렇게 건방진 표정 짓지 말아요. 어차피 로엘이 만든 파이는 내 차지니까.”

비장한 선전포고를 하는 시어머니, 히카르엘 공작 부인.

“됐고, 저 먼저 갈게요!”

대담하게도 부정 출발을 한 시동생.

“…….”

그리고 말없이 검을 뽑아 드는 남편, 히카르엘 공자까지.
모두 로엘의 파이 하나를 못 먹어서 안달이었다.
물론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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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 ~ 4,000원

전권 1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