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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부의 은밀하고 위대한 사정

공작부부의 은밀하고 위대한 사정

김지율

15세 이용가 엘핀데아

2024.12.09총 7권

  • 1권

    2024.12.09 약 11.2만자 2,800원

  • 2권

    2024.12.09 약 11.5만자 2,800원

  • 3권

    2024.12.09 약 10.9만자 2,800원

  • 4권

    2024.12.09 약 12.2만자 2,800원

  • 5권

    2024.12.09 약 12.3만자 2,800원

  • 6권

    2024.12.09 약 11.8만자 2,800원

  • 완결 7권

    2024.12.09 약 9.6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혼인 관계를 종료하기를 원하오.” 

서류상으로만 더없이 완벽했던 콘베르토 공작 부부,
어느 날 갑자기 남편 에릭이 아내 탈라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돌아온 날 밤,
갑자기 탈라의 귓가에 소름 끼치는 숨결이 닿았다. 

“누구야, 너?”
“네 심장을 가지러 온 사람.”

언제나 자신의 뒤를 따르는 불행을 기억하는 만큼,
수상한 남자의 등장으로 불안해진 탈라는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 또한 끔찍한 불행에 휘말릴 것이 두려워
하루라도 빨리 멀리 달아나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녀에게는 죽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으므로.
하지만 이튿날 에릭은 폭탄과도 같은 발언을 던진다. 

“이혼은 없던 일로 하겠소.” 

애틋한 정부와 행복하게 살라고 쿨하게 이혼해 주겠다 했더니,
더 불쾌해하는 것은 무슨 일?

“난 그대에게 알고 싶은 게 많은데, 그대도 이제는 나를 좀 궁금해하면 안 되겠나?” 
“내가…… 있으면 모든 게 엉망이 되니까요. 사라지는 게 맞아요.”

에릭에게 옴짝달싹 못하게 되기 전에,
그를 사랑하게 되기 전에,
그래서 이 목숨에 미련이 더 생기기 전에 그로부터 멀리 달아나야겠다. 

사람답게 살고 싶은 공작,
사람답게 죽고 싶은 공작 부인의
은밀하고 위대한 사정이 지금 시작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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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800원

전권 1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