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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들이 후회할 때

마침내, 그들이 후회할 때

잔우리

전체 이용가 텐북

2024.11.18총 4권

  • 1권

    2024.11.18 약 11.5만자 3,500원

  • 2권

    2024.11.18 약 11.2만자 3,500원

  • 3권

    2024.11.18 약 11.1만자 3,500원

  • 완결 4권

    2024.11.18 약 10.9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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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평생 가족들에게 외면받고 살아온 에스텔.
언젠간 사랑받으리라 믿었건만, 마지막 희망마저도 여동생이 입양되며 빼앗겼다.

“언니, 죽어 줬으면 좋겠어.”

여동생은 에스텔의 것들을 하나하나 가져가더니, 마지막엔 목숨마저 앗아갔다.

아무도 제 죽음을 추모하지 않는 장례식을 보며 에스텔은 결심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겠노라고.

* * *

그렇게 시작된 또 다른 삶.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에스텔.”

사랑을 갈구하지 않는 에스텔의 앞으로 한 남자가 찾아왔다.

미카엘 발데르망.
황제가 되어 에스텔의 죽음을 애도한 유일한 사람.

“에스텔, 이 아비가 잘못했다.”
“공녀. 이번에도 용서해 줄 거지. 응?”
“언니, 미안해. 멜로디는 언니 동생이잖아.”

미카엘 발데르망의 손을 잡으니, 뒤늦게 후회하는 그들.

“사랑해 주지 않으실 거라면, 미워하지도 말았어야죠.”

마침내, 손을 놓은 때였다.

#로판회귀물 #궁정로맨스 #상처녀 #후회남 #가족후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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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