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4.11.19 약 10만자 3,000원

  • 2권

    2024.11.19 약 9.5만자 3,000원

  • 3권

    2024.11.19 약 9.4만자 3,000원

  • 완결 4권

    2024.11.19 약 9.4만자 3,0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난 너 친구로 생각 안 한다고.”

소꿉친구와 싸우다가 날 선 말을 들은 날, 발레리는 후회했다.

그동안 내가 해 준 게 얼만데. 쟤를 10년 넘게 챙겨 준 내가 호구다!

그날 이후 연락을 끊고 지낸 지 3년.

망할 소꿉친구가 저주에 걸렸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간 그녀는, 그의 저주를 풀어주려다가 제 마력을 잃고 만다.

“내가 미쳤지! 바보같이 너 같은 놈한테 마력을 다 쏟아부어서는, 이 꼴이 날 줄 알았으면 절대로 널…!”

발레리는 분에 차 소리쳤다.

***

어릴 때는 질질 짜기나 하고, 툭하면 못된 말을 한 주제에. 하다 하다 마력까지 잃게 만들다니.

이든 시에나는 발레리 하이빈스의 인생에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 존재였다.

그러니까….

“사랑에 빠졌군요, 발레리 양.”
“…네?”

…그러니까 이건, 절대로 그녀가 의도한 일이 아니었다.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 등록

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