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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흑막을 다시 길들여 버리면

어린 흑막을 다시 길들여 버리면

miny

전체 이용가 마담드디키

2024.10.02총 5권

  • 1권

    2024.10.02 약 7.4만자 2,400원

  • 2권

    2024.10.02 약 7.2만자 2,400원

  • 3권

    2024.10.02 약 7.4만자 2,400원

  • 4권

    2024.10.02 약 7.4만자 2,400원

  • 완결 5권

    2024.10.02 약 6.9만자 2,4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집 앞에 쓰러져 있던 아이를 주웠다.

그런데 왠지 이 아이,
과거 읽었던 판타지 소설 속 흑막과 닮은 것 같기도…….

‘아냐, 그럴 리 없어.’

흑막은 성인이었고, 지금쯤이면 수도에 있을 터였다.
나는 찝찝한 기분을 애써 떨쳐 버리고 아이를 성심성의껏 돌봐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아이가 무서운 꿈을 꿨다며 베개를 들고 찾아왔다.

“에인라를 보면 괜찮아질 것 같아서, 그래서…….”
“그럼, 내가 너 재워 줄까?”

안타까운 마음에 덜컥 제안했는데,
어쩐지 돌아오는 말이 의미심장했다.

“……에인라가 먼저 나 재워 주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후회하셔도 소용없어요.”

그땐 그냥 기분 탓이라고 치부하고 넘겼는데.

“잘 잤어요, 에인라?”

눈떠 보니 아이는 어디 가고,
왜 다 큰 남정네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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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당 2,400원

전권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