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9금 피폐물 여주인공의 못된 이복언니에게 빙의했다.
착하디착한 여주인공을 괴롭히다가 집착남주에게 살해당하는.
살아남기 위해 여동생과 집착남주의 만남을 열심히 막았는데…….
“자매애란 좋은 것이지요.”
짐승처럼 노란 금안이 어둠 속에서 위험하게 빛났다.
“하지만 이블린, 이젠 아실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카, 카서스 경…….”
“저는 처음부터 당신만을 원했다는 걸.”
왜 이 지경이 된 걸까.
***
“전 언니만 있으면 돼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그저 순하고 착한 줄로만 알았는데 어딘가 이상한 원작 여주인공과,
“내 아들은 너에게 너무 무르지. 하지만 나는 널 우리 집안에 들이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아들보다 한술 더 뜨는 예비 시어머니,
“이블린, 왜 저를 사랑하지 않습니까?”
명불허전 원작 남주인공까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쳤을 뿐인데, 모두가 나에게 집착한다!
#집착남주 #도망여주 #자매애 #책빙의 #능력남주 #흑막남주 #걸크러시 #능력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