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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9.27 약 11.9만자 3,300원

  • 2권

    2024.09.27 약 11.8만자 3,200원

  • 3권

    2024.09.27 약 11.7만자 3,200원

  • 4권

    2024.09.27 약 10.7만자 3,200원

  • 완결 5권 (완결)

    2024.09.27 약 10.5만자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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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한순간도 포기한 적 없어.”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된 데르나 아르킨.
그녀의 삶에 우연히 들어온 소년, 아르젠 데인.

“복수 같은 건 잊고, 제발 살아 주세요.”

새카만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이 되고 쓸쓸한 추위 속에서 한 가닥 온기가 되어 준 소년은, 데르나가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소망을 품는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힌 그녀는 끝까지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길 끝에, 그녀의 곁에는 누가 남아 있을까.

* * *

그녀에게 소중했던 사람들은 여태 전부 죽거나 망가졌다.

이제 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제게는 누군가를 아낄 자격도 없을뿐더러, 과거에 처참하게 부서진 끝에 더는 버틸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아르젠의 존재는 데르나의 삶에서 세 번째 비극이 될 여지가 있었다.

그녀에게 아르젠이 기어이 소중해졌다가 훗날 잘못되기라도 한다면, 그때 과연 자신이 멀쩡하게 버틸 수 있을지 데르나는 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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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200 ~ 3,300원

전권 16,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