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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6.27 약 12만자 3,300원

  • 2권

    2024.06.27 약 14.3만자 3,300원

  • 완결 3권 (완결)

    2024.06.27 약 10.7만자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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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내가 손에 쥔 건 잉태되기 전부터 차갑게 타오르던 지옥이었다.’

시에서 가장 큰 교회의 목사인 어머니 아래에서 태어난 에덴은 태어난 이후로 어디에서든 감시당했다.
강제로 떠난 유학에서 돌아온 뒤, 에덴은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욕망을 가지고
점점 일그러지는 신앙심을 보이는 어머니와 그 신도들의 눈을 피해 제 욕망의 일부나마 은밀하게 채워나간다.
그러나 에덴에게 휴식을 허용하지 않는 주변의 환경과 그녀 안에 똬리를 튼 자기 파괴적인 욕구 사이에서
다시 신물을 느낄 즈음, 에덴은 바다를 만난다.
그는 에덴에게 맞춰줄 수 있는 유일한 남자로, 늘 변화무쌍한 모습이었다.
마치 하나인데 둘 이상인 것처럼.

에덴은 그와 만나며, 결국 그가 다중인격자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결정은 내렸어요?”

결정? 당신과… 아니, 당신들과 만날지? 아니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건가?
에덴에게 자기방어가 발동했다. 한 번도 보고,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지의 두려움 때문에.

“생각할 시간을 좀 줘요.”
“그럼 세 번쯤 더 만나보면 결정할 수 있을까요?”

자, 뱀은 누구의 머리 위에서 열매를 내밀 것인가.

#다중인격남 #상처녀 #성장물 #현대로맨스 #소유욕 #독점욕 #집착남 #순정남 #능력녀 #나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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