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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6.19 약 8.2만자 2,900원

  • 2권

    2024.06.19 약 11.4만자 2,900원

  • 완결 3권

    2024.06.19 약 9.9만자 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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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대학을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지원은 그토록 입사를 희망했던 해반 건설에 입사하게 되었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엄마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회사에 들어선 순간

“정말 오랜만이네. 반가워.”

다시는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한 도현을 마주치게 된다.

“이런 데서 너를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18살에 처음 과외선생님으로 만난 도현을, 자신을 거절해버린 첫사랑을 회사, 그것도 자신의 직장 상사로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던 지원은 잠시 당황한다.

하지만, 과거의 자신과는 달리 도현은 이제 자신의 직장 상사 그 이상 무엇도 아니었다. 이내 마음을 다잡고 부하 직원으로서 선을 그으며 행동했다.

“이제 저는 예전의 제가 아니라서요. 철없던 그때처럼, 제 감정에 못 이겨 부장님을 귀찮게 하거나 그러지 않을 거란 얘기입니다.”

하지만 도현은 지원에 성숙하고 어른스럽게 변한 모습에 남다른 감정을 품게 되고, 그녀가 자신을 좋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녀와 잘되고자 하는 희망을 품는다.

이미 지원의 마음은 굳게 닫혀 있었다. 6년 전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던 강지원은 없어진 지 오래다.

하지만 자꾸만 도현을 자극한 달라진 지원의 모습에 도현은 소유욕과 정복심을 들끓게 했고, 공과 사를 오가면서 지원의 감정을 흔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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