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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4.01.12 약 14.3만자 3,500원

  • 2권

    2024.01.12 약 14만자 3,500원

  • 완결 3권

    2024.01.12 약 13.9만자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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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편과 이혼했다.
하필이면 내 친구와 불륜을 저지르고 아이까지 만들 줄이야.

“지옥에나 떨어져.”

임신을 위해 그토록 노력했던 지난날이 무색해져 버렸다.
남은 건 얼마의 위자료뿐.

다 끝난 마당에 자꾸만 들러붙는 전 남편도,
여전히 독설을 내뱉는 전 시어머니도 지긋지긋하다.

삶이, 의욕적일 수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든 한 남자가 불쑥 내 인생에 끼어들었다.
온몸을 온통 검은색으로 도배한 저승사자 같은 남자가.

자꾸만 눈길이 가는 남자, 이시완.
이 남자 뭘까. 왜 이렇게 나랑 맞는 게 많은 거지?
영화 취향에서부터 좋아하는 책의 구절까지 맞는 게 너무 많잖아!
무심한 표정으로 툭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자꾸만 심장을 흔든다.

“차진서는, 아무나가 아니니까.”

……저기, 나랑 연애하고 싶어요?


* 표지 일러스트레이터 : 서나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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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500원

전권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