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백합/GL #범죄/조직/암흑가 #우연한만남 #동거 #잔잔물 #순진녀 #상처녀 #적극녀 #걸크러시 #집착녀 #직진녀 엠마는 바텐더로 작은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늘 오는 고객들이어서 소소한 대화를 하며 평온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주일에 두 번씩 오는 첼시가 언제나처럼 진토닉 잔을 내려놓고 일어서려는데, 남자 하나가 첼시를 뒤쫓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실랑이 끝에 첼시는 남자를 총으로 쏘고, 쓰레기 처리를 위해 나왔던 엠마가 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첼시는 현장을 목격한 엠마를 위협해 시체를 옮기도록 한 뒤 인질로 잡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간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GL - 한뼘 G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