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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7.17 약 10.8만자 2,800원

  • 2권

    2023.07.17 약 10.9만자 2,800원

  • 3권

    2023.07.17 약 11.7만자 2,800원

  • 완결 외전

    2023.07.17 약 2.6만자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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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매일 밤, 위험한 사내와 얽혀 버렸다.

달 뜨는 밤,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 사는 의적 월화.
그녀에게 어느 날, 뜻밖의 어지가 떨어진다.

“옹주를 당장 입궐시켜라.”

사실 그녀는 숨겨진 옹주, 가은이었던 것.

자신이 월화라는 사실을 숨긴 채 옹주로 입궐한 그녀는,
그곳에서 죽은 오라비와 관련된 소문을 듣게 되고.

“진안군은 사실 중전마마의 손에 죽은 거래.”

진실을 알기 위해 다시 월화로 변장해 궐 담을 뛰어넘는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밤에,

“반드시 소신이 월화를 잡아 오겠습니다.”

왕명을 받든 사관. 차혁이 나타난다.

가은의 강론 스승이자, 감정을 잃은 지독히도 냉정한 사내.
가은은 묘하게 자신과 닮은 아픔을 가진 그에게 마음이 기울고.
그 역시 처연한 사연을 지닌 그녀에게 묘한 마음이 생기게 된다.

“월화, 넌 내 손으로 잡고 말겠다.”
 
차혁은 월화가 자신이 은애하는 가은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의 목에 칼을 겨누고.

“어디 한번 그대 멋대로 해보시지요.”

그녀 역시 그를 향한 연모를 숨긴 채, 칼을 뽑아 든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그들은 서로를 베어내지 못하는데….

“월화, 그대는 반드시 내 손에 잡혀야만 합니다.”
“강 사관. 난 그대의 손에 결코, 잡힐 수 없습니다.”

아슬아슬한 경계에 선 두 남녀의
결코, 마주해서는 안 될 위험하고도 슬픈 밤이 시작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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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700 ~ 2,800원

전권 9,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