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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3.04.11 약 8.3만자 2,300원

  • 2권

    2023.04.11 약 8.6만자 2,300원

  • 3권

    2023.04.11 약 7.8만자 2,300원

  • 완결 4권

    2023.04.11 약 8.1만자 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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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사랑을 택했다. 
비즈니스라고 해도 사랑이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오만이었다.
사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다른 여자랑 눈이 맞은 상태였고, 
불행한 결혼 생활에 남은 것은 이혼 서류 한 장 뿐.

그런데, 희서는 이혼하던 날 차에 치여 처음 맞선을 보던 날로 회귀한다.
탈출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이라는 걸 안 희서는 약혼을 연기하고 전 남편, 아니 전 약혼자의 사촌형을 택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년만 저와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이 남자... 결혼 계약이라 해놓고 왜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걸까?
마음 설레게.

“본래 계약이라는 게 연장이 되기도 하고 그런 거죠.”
“그래서요?”
“저를 드리겠습니다. 저와 종신 계약해주시겠습니까? 제가 이래보여도 얼굴과 재산에는 자신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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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300원

전권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