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권

    2022.07.31 약 11.5만자 무료

  • 2권

    2022.07.31 약 11.2만자 900원

  • 3권

    2022.07.31 약 11.3만자 900원

  • 4권

    2022.07.31 약 11.6만자 900원

  • 완결 5권

    2022.07.31 약 11.4만자 9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너의 심장은 내 것이다.”

태령이 선의 손을 잡아 거칠게 끌어당겼다.
그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는 빼내지 못하도록 힘주어 눌렀다.
“이곳이 네 검에 찔린다면 나는 내 능력을 쓰지 않을 것이다.”
선의 볼 한쪽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고 태령은 헛웃음을 지었다.
“선이 너를 죽을 때까지 내 곁에 두겠다는 말은 내가 죽을 때를 말한 것이다. 그때는 자유롭게 네 갈 길을 가도 좋다. 하지만…….”
태령이 제 가슴에 올려두었던 선의 손을 그대로 잡아 올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제 입술로 가져갔다.
선이 놀라며 손을 빼려는 것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작은 손을 잡아 손바닥이 위로 가도록 펼치고는 그곳에 제 얼굴을 내렸다.
딱딱하게 굳은살이 박인 작은 손바닥에 볼을 비비고 입술을 가져다 댔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너는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절대로.”

리뷰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여, 10,000원을 드립니다. 자세히 보기

리뷰 운영방침
0 / 300등록

정가

대여

권당 900원3일

전권 3,600원15일

소장

권당 3,200원

전권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