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미안하다고 말하면 달라집니까?”
“그래서, 평생 행동으로 보여주는 거예요?”
자기 잘못을 탓하며 세상을 향해 철벽을 치고 사는 남자, 윤오.
그의 견고한 벽을 자꾸만 두드리는 여자, 아정이 나타났다.
고아라고 왕따를 당해도 당당하고, 제빵사로 일한다고 갑질하는 진상에게도
발차기를 날리는 아정이지만, 그녀에게 요즘 가장 두려운 것이 생겼다.
세상에 혼자 남겨질까 봐 늘 무서워하던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둔 그 마음마저 어루만져주는
이 남자의 매력에 빠지게 될까 봐 두렵다.
"아정 씨, 왜 자꾸 나를 피합니까?"
"제가요? 윤요 씨를요? 아닌데?"
"그냥 내 말을 들어줄 수 없겠습니까?"
안아주고 싶은 남자, 안고 싶은 여자.
그들의 로맨스의 끝은…….
#초절정 미남의 치명적 약점 #고아면 다 불쌍하다는 편견을 버려 #청순가련? 됐다 그래 #사연 있는 악녀 #고백 대신 입맞춤 #다가오지 마. 그렇다고 떠나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