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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한 짐승을 구원해버리면

배덕한 짐승을 구원해버리면

헤샤

전체 이용가 해피북스투유

2021.10.13총 4권

  • 1권

    2021.10.13 약 10.3만자 2,800원

  • 2권

    2021.10.13 약 11.2만자 2,800원

  • 3권

    2021.10.13 약 10.4만자 2,800원

  • 완결 4권

    2021.10.13 약 9.7만자 2,800원

이용 및 환불안내

작품소개

*단행본은 유료 연재본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작가 하녀 아샤는 아픈 엄마의 약값을 벌고, 작은 동물병원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샤는 하녀장의 지목을 받아 심부름을 가게 된다.
그렇게 아르테 제국의 가장 어둡고, 기괴한 ‘밤의 나비’라는 거리로 가게 되는데…….

“꺼져. 손대지 마.”

그곳에서 만난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예 리이.

“저,저……. 당신을 꼭 치료할 거예요. 고통스럽고 괴롭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꼭 낫게 해드릴게요.”

아샤는 상처로 몸부림치는 리이를 치유하고,
이제 건강해진 그를 보내주려 하는데.

“날 구한건 너야. 나의 구원이자 나의 주인, 나의 아샤.”

그는 아샤의 곁에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았다.
묘하게 웃는 그를 보며 아샤는 깨달았다.
망했다. 이건 완전히 망했다.

분명 저 매혹적인 웃음은 이미 자신이 빠져나갈 수 없음을 예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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