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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3.22 약 13.7만자 3,300원

  • 2권

    2021.03.22 약 13.2만자 3,300원

  • 완결 외전

    2021.05.03 약 7.5천자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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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부사장님…… 저랑 잘래요?”
“……두 번 말 안 해. 난 윤 비서 책임 안 져.”
“저야말로, 부 사장님 책임 못 집니다.”

이헌과의 하룻밤만을 바랐던 재희는 점점 더 그를 원하게 되었다.
부사장과 비서, 책임을 무시한 불순한 관계임에도.

그날로부터 그와 함께한 지 2년.
재희는 이젠 떠나야 할 때임을 직감했다.

“시작은 네가 했을지 몰라도, 끝은 내가 내.”

그러나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그녀를 향해
차갑기만 하던 이헌의 눈동자가 열기를 뿜었다.
뜨거운 열기에 재희의 가슴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말았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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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200 ~ 3,300원

전권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