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나, 여자 있다.” “설마 저보다 어리진 않겠죠.” “응? 당연히 너보다 어리지.” “윗방아기가 필요하신 겁니까? 차라리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달라고 하시죠!” “이놈이 지 아비를 어찌 보고! 네 여동생 될 아이가 너보다 어리단 말이다! 내 아내 될 여자는 당연히 너보다 두 배는 더 산 훌륭한 성인 여성이고!” 서울시 강남국(國)의 나이트 사장 왕자님과 이웃나라 부띠끄국(國) 둔갑여우 공주님이 만났다는데…… 알고 보니 둘이 남매 될 사이였다나 뭐라나! 이거, 정말 괜찮은 거야!? 조례진의 로맨스 장편 소설 『시스터』.